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는 오는 5월 12일 제 22회 충청연회를 천안 하늘중앙교회(유영완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회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임과 행사가 열리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이 되어 입구에서부터 철저하게 온도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했고, 성찬식과 집단적 식사순서를 하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1부 개회예배에 김규세 감독은 ‘끝까지 우리는 함께 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규세 감독은 ‘하나님은 우리를 충청연회 공동체를 섬기게 하셨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 한번 하나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별세 교역자 추모예식이 열렸다. 추모사를 전한 박창원 감리사(충청연회 서산지방)는 ‘충청연회에서 다함께 동역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주님을 의지하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힘과 능력과 은혜와 복으로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영광을 나타내는 축복의 가정들이 되게 하시고, 충청연회에도 아름다운 역사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한 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모예식 후에 충청연회는 유족대표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고 제 9대 감독 이성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CTS기독교TV 중부방송은 5월 12일 오후 4시 ‘은퇴찬하예배’와 13일 오전 10시 50분 ‘목사안수예식’을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