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중앙장로교회 김진영 목사 위임 감사예배드려
지역을 하나님의 거룩한 땅으로 변하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할 것
공주중앙장로교회 김진영 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3월 16일(토) 오후 2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서대전노회 주관으로 공주시 월송동에 있는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대전노회 위임국장 박기영 목사(공주남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의 기도, 서재전노회 서기 진일수 목사(사랑교회)의 성경 봉독(사도행전2:43~47), 공주중앙교회 연합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는 ‘이웃을 감동시키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위임식은 증경노회장 양희옥 목사(신관중앙장로교회)의 기도, 위임국장의 서약(위임받는 목사에게, 교우들에게), 기도(위임국장), 공포(위임국장), 증경노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목사에게 권면, 증경노회장 이성호 목사(행복한교회)의 교우들에게 권면, 서대전노회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위임패 전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날 위임받는 김진영 목사는 “① 귀하는 청빙서를 받을 때에 원하던 대로 이 지교회의 목사 직무를 담임하기로 작정합니까? ② 이 직무를 받은 것은 진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교회에 유익하게 하고자 함이니 본심으로 작정합니까? ③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는 대로 이 교회에 대하여 중심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모든 일에 근신 단정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로 임직하던 때에 승낙한대로 행하기를 맹세합니까?”라는 질문에 성실히 준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공주중앙교회 교우들은 “① 목사로 청빙한 김진영 씨를 본교회 목사로 받겠습니까? ②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교훈하는 진리를 받으며 치리를 복종하기로 승낙합니까? ③ 목사가 수고할때 위로하며 가르치고 인도하며 신령한 덕을 세우기 위하여 진력을 할 때에는 도와주기로 작정합니까? ④ 저가 본 교회 목사로 재직 중에 한결같이 그 허락한 생활비를 의수히 지급하여 주의 도에 영광이 되며 목사에게 안위가 되도록 모든 요긴한 일에 도와주시기로 맹세합니까?”라는 질문에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3부 순서로 진행된 축하와 인사 순서에서는 공주중앙교회 전갑재 원로목사의 격려사, 증경노회장 박복영 목사(화정교회)의 축사, 안산동산교회 동역자의 축가(우릴 사용하소서), 김진영 목사의 답사, 위임식 추진위원장인 최범수 장로(공주중앙교회)의 인사와 광고가 있었다.
축하 순서에서는 이지원 송연 자매의 ‘예수가’ 찬양, 나태주 집사의 ‘꽃이 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축시 낭독, 락음국악단 방준호 외 6명 ‘You raise me up / 봄이 오는 소리’ 국악연주 등이 있었으며 서대전노회장 오종영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김진영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종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품는 목자가 되어 공주와 세종, 나아가 중부지역을 하나님의 거룩한 땅으로 변하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주중앙장로교회는 공주시 반죽동 240번지에서 1947년 4월 27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1990년 6월 19일 제12대 전갑재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고, 신관중앙교회(공주시 신관동), 서광교회(공주시 금학동), 주능력교회(대전 노은지구), 젊은교회(조치원) 등을 개척설립했으며, 해외에 산루이스교회(필리핀), 샬롬교회(키르키츠스탄), 까묵기림교회(필리핀) 등의 교회를 세웠다. 2006년 9월 6일 공주시 월송동에 2,000여 평의 교회를 신축하고 지역을 섬기며 국내외적으로 북음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2017년 11월 25일 전갑재 원로 목사 추대와 함께 2019년 3월 16일 제13대 김진영 담임목사 위임식을 갖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