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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 묵상

[차선우 칼럼] 청년! 관계가 어려울 때

2020년 11월 11일
칼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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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우 전도사는 헤븐뮤직코리아(예배사역 단체) 와 (전)소울브릿지커뮤니티교회/ (전)광교 시은소교회에서
청년 사역을 담당하며 현재 청년 사역자로써 활동하고 있다. ©차선우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관계 문제’ 일 것이다. 청년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전도사님!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저도 사람인지라 살아가다 보면 미운 사람도 있고, 마주치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그 사람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요! 그러나 바뀌는 것은 없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는 어떤 사람과 관계의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 감정도 상하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때론 정죄(定罪) 하기도 하며 그와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대상은 많을 것이다.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으며, 때론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게 된다. 

어느날 두명의 청년이 따로 따로 나를 찾아온 일이 있었다. 서로에게 비밀로 하고 말이다. 내용을 들어보니 가장 친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졌다. 둘의 관계가 너무 가까웠는지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할 때도 있으며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에는 거리낌 없이 말하곤 했었다고 하였다. 그래도 몇번은 사과하고 넘어가 관계가 지속 되었지만 이들의 마음 가운데에는 이미 서로를 향한 상처가 생겼고 그것이 쌓였었다. 어느날 두 청년은 의견 다툼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쌓였던 것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관계가 틀어졌던 것이다. 

그 이후 두 청년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물어봤다. “어떤 기도를 어떻게 하고 있어?” 한명의 기도는 이러하였다. “그 친구가 욕을 자주 했어요. 친해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저를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저를 싫어한건지 모르겠어요. 먼저 욕 좀 안할 수 있게 기도해요. 그것 때문에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가 제 기도를 통하여 변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한명의 기도는 이러하였다. “제 친구는 너무 답답해요. 뭐 하자고 하면 너무 느려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막 욕하게 된 것 같은데 친구가 시원 시원한 성격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며칠이 지난 후 한 그 청년들을 다시 만났다. 다행스럽게도 서로에게 사과를 하고 연락을 지속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두명의 청년의 마음 가운데에는 여전히 이런 마음이 남아있었다. “친구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데 친구가 변하지 않네요.

한 달 정도 뒤에 또 다른 청년을 만났다. 그 청년은 부모님과 관계 문제를 갖고 나왔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부모님께서 아직 어린 아이 처럼 자녀를 대하는 것이 청년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온 그런 내용이었다.  청년에게 물어봤다. “그래서 너는 어떻게 하고 있어?” 청년은 이렇게 말했다. “기도하고 있어요! 부모님의 마음이 바뀌길”

이 일들을 통하여서 우린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처음에 찾아온 두명의 청년.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 문제를 갖고 나온 청년. 이들은 관계가 회복되길 원하고 있다. 이 부분은 참 감사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기도제목을 보면  모두가 상대방이 변하길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좋다. 하지만 진정으로 ‘좋은 관계’ 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상대가 바뀌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내가 변화 되어’ 이루어져가는 것이 되어야한다.

첫 번째로 우린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때에 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22:37-39)

이것은 순서이다. 사람의 마음 만으로는 상대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친구, 부모님, 동역자들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안에 먼저 거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 마음 그대로 나의 친구, 나의 부모님, 나의 동역자들을 사랑해야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마음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두 번째로 나의 모습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 에서 티를 빼리라.”(마태복음 7:3~5)

관계가 틀어지는 순간 나의 잘못 보다는 상대방의 잘못을 더 크게 본다. 그 이유를 나에게 찾는 것 보다 상대방에서 찾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찾고 비방하고 정죄하고 악한 마음을 품는 것 보다 나를 먼저 돌아볼 수 있어야한다. 관계가 어긋난 부분에 있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나는 어떻게 상대를 대하였는지, 혹시 상처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이것은 ‘지는 것’ 이 아닌 ‘성숙해 지는 것’ 이다. 상대가 연약한 만큼 나 또한 연약하다. 상대가 죄를 지은 것 만큼 나 또한 죄를 지었던 것이다. 좋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며 회개해야 한다. 

세 번째로 주를 대하듯 해야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대할 때 주님께 하듯 진심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도 주님의 자녀인 것 처럼 상대방도 주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오던 우리는 그를 주님 대하듯이 해야한다. 누군가는 억울할 수도 있다. “제가 왜 그래야 하나요!” 그러나 우리가 상대방을 주님 대하듯 하였을 때 앞으로의 모든 관계에서 ’성숙해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성품’ 이다. 

그렇다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나의 기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상대방이 바뀌기 위한 기도보다 내가 변화 되길 힘쓰는 기도를 해야한다. 1. 내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여 상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2. 나를 먼저 돌아보고 주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3. 상대를 주님 대하듯이 대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청년들에게도 똑같이 이야기하였다. “상대가 변화 되길 기도하기 전에 내가 먼저 변화 되길 힘쓰며 기도하자.” 우리의 모든 관계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올바른 관계가 되길 원한다. 

Tags: 차선우 전도사청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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