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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츠인터뷰 | 교회에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통영복음신협 공명준 이사장

2020년 11월 25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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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이 대출이 어려워서 교회를 잃게 되는 것을 보셨나요. 대출금이 부족해 사라지는 교회들, 목회를 포기하시는 목사님들. 교회에 희망을 주는 금융기관이 있습니다. 통영에서 통영복음신협협동조합 공명준 이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질문 / 통영복음신협? ‘복음’이라니요?

공명준 이사장 / 우리는 지역 신협으로 인가를 받으며 시작 됐다. 그런데 신협을 발기하신 분들이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말 그대로 통영 지역에서 빛 되고 소금 된 역할을 하자,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기관이 되자는 마음으로 ‘복음’ 이라는 이름을 넣고 기도하며 세운 기관이다. 1980년대 신협이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그 때 김승상 장로님은 매일 아침 예배로 시작하며 기독교 정신을 살리기 위해 ‘복음’이라는 단어를 신협 이름 안에 넣고 기도로 준비했다.

1988년 입사해 조합의 가장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 오늘에 다달았다. 제대 하자마자 친구의 권유로 시작한 신협의 일. 이 일을 시작하며 단순히 은행의 업무 처럼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일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져들어갔다.

첫째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인격적 체험 없이 시작된 신앙생활이 신협을 통해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 예수를 다시 만나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조합원들을 만나러 갈때마다 그들을 전도하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또한 입사 초기 상인들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대부분 소외 받는 이들에게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신협의 일이었다. 조합원들을 오래 관계 하다보니 큰 정이 느껴졌다. 리어카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대야에 놓고 장사하시던 분들, 이 분들이 열심히 일하셔서 자립해가며 신협에서 대출을 받아 더 큰 사업장으로 이전하고, 그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자녀들 이제는 대학등록금도 대출하고, 성인이 되어 잘된 아이들… 이런 과정을 함께 하며 보람을 느낀다.

통영복음신협협동조합 공명준 이사장

저는 돈을 빌려드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1 금융권에서는 교회를 상대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자잘한 문제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쉽게 말해 돈 빌려 줬다 받지 못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저희는 지금까지 교회에 대출 해드리고 문제가 생긴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교회들이 대출에 어려움이 많은데..

저희는 정통 교단에서 정상적인 목회를 하고 계신 교회들 이라면 대부분 대출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교회의 대출은 대부분 1 금융권의 기피 대출 상품입니다. 물론 저희는 설립때부터 교회 장로님 목사님들이 시작하셨고 교회를 돕기 위해 준비도 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신협이기 때문에 교회 대출을 하는 것이 아니고 저희 업무 지침에 교회 대출 규정이 있고 또 저희는 교회의 생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할 때 저희는 그 자금이 어떤 성격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교회들이 돈을 갚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신적은?

현재까지 저희가 대출 해드린 교회들의 연체율은 제로입니다. 단 한 곳도 연체하고 있지 않습니다. 연체가 될 징조도 거의 없습니다. 매일 체크 하고 있습니다. 왜그러냐, 저희는 교회 대출을 통한 부가가치를 생각하기 보다는 교회가 새로운 사역을 하는데 이 자금을 쓰게 될 때 다른 부가가치보다 훨씬 높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 같은 돈이 어딘가 투자 될 때 우리가 교회에 투자 하게 되면 이는 사역을 위해 쓰이게 된다는 것이죠. 교회라고하면 세상 금융권에서 볼 때 매우 특이한 조직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 책임은 누가 지게 되는지. 하지만 저희는 교회라는 곳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목사님들이 대출을 필요해 하실 때 그 대출은 어떤 대출인지 저희는 잘 알죠. 또 사회의 각기 다른 구성원들이 모여 있지만 누구보다 책임감이 있게 교회를 지켜갈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고 있죠. 그것이 저희가 교회 대출을 할 수 있는 이유 입니다.

그래도 교회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최소한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나요?

저희가 교회를 방문 합니다. 교회를 방문하게 되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의 재정, 교인 수 등 여러가지 상황을 알 수 있죠. 그리고 교회 대출이라는 것은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해 하지 않습니다. 용도가 정확하죠. 정상교회, 정확한 사용 목적. 이 두가지만 부합하면 대출이 가능하십니다. 특히 상가교회는 1금융에서 아예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20-30명 되시는 분들이 예배를 구하기 위해 상가를 찾으시죠. 1-2억 작은 대출은 또 더더욱 1금융에서는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저희는 도움을 드리고 있고 많은 분들이 고마워 하십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상가 대출도 연체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듣다보니 신기하네요. 교회는 내 유익을 위해 하는 대출은 거의 없잖아요. 성도들이 체무에 대해서 어떻게든 갚으려하고 노력한다는 부분이요.

그렇죠. 일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거죠. 이거 연체나면 누가 갚지? 하지만 교회라는 공동체는 믿음의 공동체 아닙니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라는 것이 바탕에 있기 때문에 누구나 공동의 책임을 지려고 하는 것이죠. 그런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대출을 한다 해도 염려는 하지 않습니다.

공명준 이사장이 임동재 PD 질문에 답변 중이다.

그래도 답사는 가시죠?

그럼요

지역이 통영이 아니어도 의뢰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이 지역이 아니어도 위에 말씀 드린 절차대로 진행됩니다.

통영복음신협을 통한 꿈이 있으시다면?

저는 직원들에게 자주 이런 말을 합니다. 의사는 하루에 만나는 사람이 환자들이고, 판검사는 하루에 만나는 사람들이 죄지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남녀노소 이런 저런 모든 사람을 만나는 조직이다. 빈부와 나이 상관 없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좋으냐. 사람이 실제로 살아가는 정을 알 수 있는 곳이 이 곳이다. 라고 말합니다.

저는 신협을 통해 다시 예수를 만났기에 신협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그 고마움에 먼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믿음의 바탕 위에 이사장으로서 신협 정신과 3대 과제에 충실하게 수행하는게 비전입니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신협을 통해 제가 속해 있는 지역이 복음화 되는데 쓰임 받고, 교회가 연합되어지고, 성도와 교회에 소망을 줄 수 있는 신협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신협 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약자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이 우리 신협을 통해 금융적 필요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사회적 지위와 상황도 향상시켜드리기 원하는 꿈이 있죠. 신협의 지상목표는 복지사회건설 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원하는 것이 바로 신협의 지상 목표죠. 그 목표에 충실한 삶, 그것이 제 소망입니다.

문의
통영복음신협본점 055-645-5550

Tags: 교회대출신협통영복음신협
임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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