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위스, 새로운 블룸버그 지수에서 2, 3위를 차지
상위 10개 국가 중 7개국이 유럽 국가, 중국은 제외
한국은 최근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1위에 올라섰다. 미국은 유럽 국가들의 클러스터를 특징으로 하는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4위로 떨어진 독일로부터 왕관을 되찾았고 싱가포르와 스위스는 각각 한 계단 올라 2,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순위는 Covid-19와의 싸움이 대유행을 억제하려는 정부 노력에서부터 이를 통해 경제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인프라, 그리고 이를 끝낼 수 있는 백신 개발 경쟁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가져온 세상을 반영한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캐서린 맨은 “코로나19와 기후 변화의 긴급성에 직면하면서 혁신 바탕의 중요성은 높아지기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혁신은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에 의해 측정된다”고 말했지만, 진정한 성공의 척도가 되는 것은 그들의 “확산 및 채택”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의 혁신지수 순위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