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제 22차 정기총회가 22일 CTS기독교TV 중부본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정기총회 개회에 앞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법인사무국 사업개발팀 강보경 팀장 감사패를 받았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총회 사업보고를 통해 2021년 한해 140억 예산이 집행됐고 이중 94.9%를 아동을 위해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윤종선 대표는 “이 숫자가 아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역의 열매”라며 “각 기관에서 한 해동안 사역하신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종선 대표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나 2020’으로 대표 되었던 ‘빈곤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 만들기’에서 이제는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채워주는 비전을 선포한다”며 “이 비전이 드림풀(dreamfull)”이라고 설명했다.

드림풀(dreamfull)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빈곤 현장의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의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운동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이 운동을 더욱 확산 시켜 상대적 빈곤을 해결해가는 NGO로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드림풀 그 이름대로 아이들의 꿈을 채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유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