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단 최초로 단독강사 ‘드러머리노’ 투어
전국 10개 대표 성결 교회에서 진행

전국 10대 권역에서 열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청소년 연합집회 홀리파이어가 시작됐다.


기성 제117년차 총회임원회, 총회청소년부, 권역별 지방와 교회들이 뜨겁게 기도하며 준비한 이번 집회는 ‘드러머 리노’가 단독 강사로 세워졌다.
지난 7월 영남지역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충청지역 집회로 동대전교회에서 그 불길을 이어갔다.
청주지방 청소년 부장 조장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에서 기성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는 “오늘 이 집회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을 경험하는 귀한 집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의 빛 되신 주님을 만나 청소년들이 살아나는 복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김연오 전도사가 인도하는 동대전교회의 찬양과 총회 청소년부 서기 박정규 장로의 기도가 마치고 찬양콘서트가 시작됐다.

드러머 리노

강사로 나선 드러머 리노는 대표곡 ‘Back into the Light’, ‘David Dance’,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드러머 리노는 고난의 시간들을 간증으로 나누며 “모세를 가장 힘들게 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었다. 우리에게 고난이 있음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리더로 세워가실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고난이 늘 올 수 있지만 포기 하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걷는 인생이 되라”고 격려했다.
집회를 마치며 기성총회 청소년부장 정삼열 목사는 “이제 시작이다. 10개 지역에서 찬양과 예배가 살아나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길 소원한다”며 “내년에는 좋은 강사들과 함께 2박 3일로 준비하는 집회를 열기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청지역에서 시작되는 이 집회는 드러머 리노를 강사로 호남, 강원과 서울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이어진다. 기성교단은 “전국 집회를 단독 강사와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청소년, 청년들의 회복과 부흥을 간절하게 바라며 준비한 집회로 청소년, 청년 세대가 살아나도록 많은 기도와 참석 독려한다”고 말했다.





기성 총회 총무 문창국 목사

청주지방 청소년부장 조장현 목사

기성총회 청소년부장 정삼열 목사

축복기도 동대전교회 최도훈 목사

사진 유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