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GMS 필리핀 지역선교부 50주년 TF팀 출범식
“그 은혜를 기억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해”

GMS(Global Mission Society) 필리핀 지역선교부가 9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 목동제일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는 2027년 필리핀 선교 50주년을 앞두고 준비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첫날 저녁에는 ‘50주년 TF팀 출범식’이 거행되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복음의 유산을 계승하는 믿음의 선언
1977년, 한 알의 밀알처럼 필리핀 땅에 심겨진 복음은 50년 가까이 자라나 오늘날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고 있다. 선교 초기, 눈물과 땀으로 복음을 전했던 1세대 선교사들의 헌신은 필리핀 전역에 교회와 현지 리더들을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왔다.
이제 GMS 필리핀 지역선교부는 이 영적 유산을 기억하며, 2027년 희년(禧年)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TF팀 출범은 단순한 조직 구성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복음의 계보를 다음 세대에 잇기 위한 ‘믿음의 선언’이며, 한국교회와 필리핀 교회가 연합하여 다시금 복음 앞에 겸손히 서는 ‘은혜의 서약’이기도 하다.


출범식 순서… 복음의 빛, 다음 세대
출범식은 감동적인 오프닝 영상 「그 은혜를 기억하며」로 시작됐다. 이어 대표 선교사의 비전 선포와 함께, 50주년 준비의 방향이 공식적으로 선언되었다. 세 가지 핵심 선언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필리핀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기억합니다.”
- “우리는 그 열매로 일어난 현지 교회와 리더를 축복합니다.”
-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적 유산을 준비합니다.”
이어 PCP(필리핀 현지 교단) 총무의 간증이 무대에 진한 감동을 더했고, 상징적인 ‘빛의 계승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1세대 선교사인 이동백 선교사가 점화한 횃불은 필리핀 현지 교회 지도자에게, 그리고 다시 차세대 선교사에게 전달되며 ‘복음의 빛’이 세대를 넘어 계승됨을 보여주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헌신의 고백
마지막으로 전 회중이 함께 찬양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한국과 필리핀 교회의 하나됨을 노래하며, 복음의 세대 계승에 대한 공동의 결단을 담아냈다. TF팀은 2026년 있을 50주년을 위해 기념책자 출판과 선교 역사 정리 등 희년대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진 강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