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축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순연함에 따라 올해 개최지가 선정되지 않아 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종목별 분산 또는 겸임대회로 열리게 됐다.
올해 체조대회는 대전에서 개최되어 충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9월17일~18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각 시·도 일반부, 어르신부, 청소년부 선수단은 생활건강체조와 생활댄스체조분야로 구분하여 43개팀, 총 800여명이 경연에 참여하였다.
대전시 청소년부 선수단은 구암지역아동센터와 1318HappyZone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0명이 한팀이 되어 생활체조댄스 종목에 출전하였다.
리더인 이하영(중1)은 “잘하는 다른 팀들을 보니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준비 기간이 짧아 아쉬움도 있었지만 센터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생활체조을 통한 운동을 실천하며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