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람워십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배팀입니다. 꾸준히 영상과 음원을 내고 있으며 특별히 청소년 청년들 사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본 기사에서는 예람워십에 대한 소개와, 코로나 19 상황 가운데에도 위드코로나가 되었을 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진행되었던 집회와 앨범 이야기를 들오보도록 하겠습니다
Q. 예람워십은 어떤 팀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부산에서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예람워십이라는 찬양팀이라고 합니다. ‘복음’과 ‘전 세대가 함께 드릴 수 있는 예배’를 중점으로 예배곡 제작, 찬송가 편곡, 해외 워십곡 번안 및 편곡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찬양 사역이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19를 경험하게 되면서 예람워십의 사역에서 어려웠던 점들은 어떤 부분들이 있었을까요?
사적모임 제한과 예배의 제약 등으로 모이지 못하는 부분이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찬양이나 예배를 준비하거나 계획하려고 해도 인원수와 공간, 거리두기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야하고 가장 큰 것은 매주, 매달 거리두기에 대한 규정이 변경이 되다보니 계획 된 것이 미루어지고 음원 작업을 할 때에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여러 번 작업을 해야 하는 부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 집회를 준비하셨습니다. 계획하게 되신 계기는 어떻게 될까요?
오픈 집회를 진행하고 계획하게 된 계기는 ‘예배에 대한 갈급함’이었습니다. 코로나 전부터 많은 예배자분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확산되었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었어요. 그 속에서 교회를 가지 못하고, 기도회를 하지 못하고, 모일 수 없고 이런 부분들이 장기화되면서 ‘예배에 대한 요청’들이 있어왔습니다. 예람워십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다시 모여 예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게 되었고,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자마자 고민했던 예배를 할 수 있는 오픈 집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집회를 통하여 예람워십이 느끼게 된 것은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집회를 준비부터 마무리되는 과정까지 그리고 서울과 제주도, 경기도 등 전국에서 모인 예배자들의 오고 가는 걸음에 대한 안전과 집회 이후 전염병의 우려 없이 마무리 된 것 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고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회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예배자분들의 ‘예배에 대한 갈망과 뜨거움’이었습니다. 기독매체들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청년세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지만 집회 현장에서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와 청년세대가 하나님은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예배와 신앙에 대한 열망과 뜨거움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되었고, 저희도 예배자분들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 이번에 앨범이 나왔습니다. 앨범에 대해서 소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픈 집회 현장에서 예배자분들과 함께 부른 찬양들이 수록된 <모든 걸음 되시네(부제 : 주님 내 길 아시네)>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타이틀 곡이 예람워십의 네 번째 자작곡 <모든 걸음 되시네>입니다. 본문 말씀은 잠언 16:9절 말씀으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우리의 삶 속에 힘든 일이 찾아오고, 길이 막힌 것 같은 상황이 찾아올 때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내 길을 인도하시고, 주님이 우리의 걸음 되심을 고백하는 찬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곡은 예람워십 지도하시는 전혁 목사님이 작곡하셨는데, 곡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유튜브 NAM D(예람워십 편곡자)에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많은 청소년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십니다. 앞으로 어떤 예배 사역을 꿈꾸고 계신가요?
‘복음’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예배, 다음 세대부터 장년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찬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배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은 바람과 꿈이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오픈 워십을 준비해서 한국교회 예배자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로 사역하고 있는 예람워십입니다. 좋은 기회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2022년에 예람워십은 컨퍼런스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예배자분들과 만나 함께 예배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예람워십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사역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예배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예람워십이 계속해서 주님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