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밀양지회가 주최하고 밀양시기독교연합회와 클릭앤라이드(CNR)가 후원하는 밀양지역 다음세대를 위한 성탄 페스타가 23일 밀양시청소년수양관에서 열렸다. 콘서트는 CBMC 밀양지회(백용흠 회장)와 밀양기독교연합회가 함께 준비해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밝히고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기획 됐다.
오프닝 무대로 밀양의 파바로티 김태군 목사가 ‘별이 되어’를 부르며 콘서트가 시작 됐다.
이어 등장한 드러머 리노는 자신의 아픔과 성장을 고백하는 진솔한 토크와 화려한 드럼 연주로 연말을 맞아 찾아온 밀양 시민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드러머 리노는 자신의 대표곡 ‘Back into the Light’, ‘David Dance’와 ‘Arirang of Grace’를 연주했다. 특히 드러머 리노는 자신의 삶에 찾아온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고백하며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CBMC 밀양지회 백용흠 회장은 “우리가 어렸을 때는 성탄의 모든 문화가 교회에 있었고 거리에서는 캐롤이 텔레비전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영화가 나왔는데 지금은 그런걸 찾기 어렵다”며 “콘서트를 준비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좋은 성탄절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고 말하자 청중들은 고마움을 환호로 답했다. 지역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CBMC 밀양지회는 제주 BMW모토라드 얼리블랙 숙박권, LG그램 최신 노트북과 스탠바이미 등 많은 경품도 준비해 성탄의 기쁨을 지역 청소년들과 나눴다.
한편 특별순서로 드러머 리노의 멀시핸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드러머 리노는 2023년 누적 후원금 1억원을 돌파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삶을 먼저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