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소년만세(이사장 정덕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염지혜)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시행된 시설 기능보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생활시설 일부를 보수했다.
[사진 : 천안시 서북구 개목5길 34에 위치한 사단법인 청소년만세 건물의 2층에서는 천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3층에서는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이 운영되고 있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1997년 착공된 3층의 단독주택 건물 3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일 건물 2층에는 청소년복지시설인 천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최성근)가 운영 중이다. 2022년 2월 경 2층 건물에 누수가 발생되며 어려움을 겪던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금 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과 주방에 각각 온수기를 설치하였고, 외부에 노출된 발코니의 방수 공사를 진행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누수의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동일 건물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실무자들에게도 건물의 누수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덜 수 있게 되었다.
염지혜 관장은 “생활관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가 올 때면 실무자들이 밤낮 물을 정리하며 청소년의 안전을 염려했는데 이번 공사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 : 화장실 온수기 설치 전, 후]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2005년 11월 천안남자중장기쉼터로 개소하여 운영되었으며 2020년 6월 1일 유형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써, 청소년 쉼터 및 보호시설을 퇴소한 19세 ~ 24세 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도우며, 일상생활 훈련 및 자립에 필요한 기복교육을 돕고 있다. 또한 생계지원 및 주거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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