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열린다 ‘2020 50일 기도학교 지도자 세미나’ 대전한빛교회서 열려

50일 기도학교 지도자 세미나가 2월 13일부터 3일간 대전한빛교회에서 열린다. 50일 기도학교를 개교회에서 적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나누고 기도의 영적원리를 나누기 위해 교역자들을 초청한 기도학교는 선착순 모집인원을 훌쩍 넘기는 등록 인원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별히 금번 지도자 세미나는 새로 출간된 교재 기도학교2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 백용현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며 “기도는 형식적이어서는 안된다, 예전(禮典)으로의 기도가 아닌 하나님과의 대화로 기도를 만나게 되면 진솔하고 힘 있는 기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 기도해야 한다며 성경 속 기도의 원리들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기도의 능력에 대해 반신반의 하던 삶이었지만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 기도하기 시작하고 변화와 응답을 체험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백용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기도는 구시대의 유물로 인식하고 지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영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는 길은 기도의 회복에 있다고 말한다.

대전한빛교회는 오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50일 기도학교를 연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매일 새벽 5시에 기도학교가 열리고 새벽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글 임동재 / 사진 유백현

기도학교 사역 일정

50일 기도학교 2월 24일 – 4월 21일
기도학교 사모세미나 6월 8-9일
기도컨퍼런스 8월 3-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