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카메라의 HDR 기술이 발전해 이런 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예전 사진을 보면 밝은날 하늘이 하얀색으로 날아가버리는 일들이 종종 있다. 혹은 흐린 날 어쩔 수 없이 중요한 사진을 찍었는데 우중충한 하늘에 생기를 불어 넣고 싶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포토샵은 지난달 업데이트를 통해 ‘하늘 대체‘라는 기능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에서 하늘을 빠르게 선택하고 교체하여 새 하늘에 맞게 풍경 색상을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촬영 조건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사진에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포토샵의 Edit 메뉴 안에 있다.
클릭!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단순한 이 기능은 메뉴를 클릭해 실행하면 즉시 렌더링을 통해 대체된 하늘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어울리는 하늘을 선택하고 ‘OK’만 눌러주면 끝이난다.
사진으로 다 보여주지 못했지만, 푸른 하늘, 장관인 하늘, 노을 이렇게 3가지 테마의 하늘로 바꿔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하늘 사진을 고르고 저장 하면 끝.
죽은 사진을 살리는 ‘Sky Replacement’ 꼭 활용해서 어도비 업데이트를 활용하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