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바드(Bard)가 처음 출시된 이후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AI)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취업 면접 준비부터 처음으로 디버깅 코드를 작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하며, 지난주 발표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바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AI 모델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서 제미나이는 구글의 가장 유능한 AI 모델군입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이제 ‘바드’는 ‘제미나이’가 됩니다.
오늘부터 이용자들은 제미나이 프로 1.0 모델을 230여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이에 더해 더욱 쉽게 구글의 역대 최고 성능의 모델과 쉽게 협업할 수 있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와 제미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라는 새로운 두 가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구글은 가장 강력한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울트라 1.0을 이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출시했습니다. 제3자 평가 기관들과 함께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현재 챗봇들 중 가장 선호되는 제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제미나이 울트라 1.0 모델 기반의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통해 코딩, 논리적 추론, 뉘앙스를 고려한 후속 명령 이해, 창의적인 협업과 같은 더욱 복잡한 업무를 훨씬 더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이용자가 작성한 긴 프롬프트 뿐만 아니라, 이전 대화의 맥락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개인 과외교사가 되거나 복잡한 시나리오를 롤 플레이 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학습 스타일에 맞춘 단계별 지침, 샘플 퀴즈 또는 양방향 토론 등을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고급 코딩 시나리오를 지원하여, 앱 아이디어를 초기 콘셉트 단계에서부터 프로토타입 완성까지 도와줍니다.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기업가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최근 트렌드를 분석하며, 잠재고객을 늘리기 위한 개선된 방법을 브레인스토밍하는 등 아이디어에서 제작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의 첫 번째 버전에는 현재 개선된 AI 추론 기능이 반영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향상될 예정입니다. 향후 새롭고 고유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이용자는 확장된 멀티모달 기능, 더 많은 대화형 코딩 기능, 더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오늘부터 1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영어로 제공되며, 향후 더 많은 언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