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시화운동본부에서 준비한 대전기독선교기관 단체장 초청 사역나눔 설명회가 대전 라온 컨벤션에서 열렸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는 “여호수아 22장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날 뻔한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며 “비느하스처럼 지혜롭게 사실 확인을 하고 싸움이 아니라 화목을 위해 애쓰는 단체 장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 세종 충청을 묶어 ‘대세는 충청권에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교계가 한 목소리로 집중해 이단을 막고 동성애와 윤리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중부권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2부 순서는 박명용 장로의 진행으로 대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기관과 단체장의 사역 나눔 시간이 있었다. 대전CBS, CTS대전방송, GBS글로벌복음방송 등 방송사역 기관과 대전일보, 중도일보, 기독타임즈를 비롯한 신문사 그리고 기관 사역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역 계획을 나눴다.
주바라기 선교회 대표 하재호 목사는 “전국 어디에서도 이렇게 기독 단체장이 모이는 일을 보기 어렵다”며 대전 교계의 화합을 위한 일에 힘쓰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박명용 사무총장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2020. 2. 13. 목요일 라온컨벤션호텔
사진 유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