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꿈의교회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펼쳤던 사순절 구제사역 후원금을 지난 13일에 전달했다.
하나님 나라 회복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삶에서 전하기 위해 펼쳤던 이번 구제사역은 특별히 폭력과 억압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헌금으로 모금됐다. 최근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들 속에서 피해받고 있는 어린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어서서 다시 희망을 갖도록 북돋우어 자립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 것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광교꿈의교회 김문겸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 생명으로 모두가 위로와 회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구제사역을 통해 여전히 폭력의 그늘 아래 고통받는 아이들이 하루 빨리 구출되고 제대로 된 치료와 깨어진 가정 가운데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학대피해아동지원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 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하고, 학대 받은 아동과 학대행위자,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 치료 등 전문적인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